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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이민환교수]“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대부업체서 배워라”
날짜 2013.10.11 16:38 Read 1011
ㆍ이민환 인하대 교수 ‘쓴소리’… “노하우 익혀 서민금융 동참”

‘은행들이 대부업체를 배워야 한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이 서민금융을 외면하고 있지만 대부업체가 이 틈새를 파고들어 대출금리를 낮추면서도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을 보면, 서민금융이 ‘레드오션’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민환 인하대 교수는 최근 ‘하나금융포커스’에 게재한 ‘제도권 금융, 서민금융 시장 실패 개선에 적극 나서야’라는 기고문에서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금융사들의 서민금융의 연체율도 상승하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정부의 서민금융 활성화 정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며 “반면 대부업은 서민금융 침체에도 축적된 경영 노하우로 대출금리를 낮추면서도 여전히 높은 수익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대부업체 평균 대출금리는 2010년 말 연 38.5%에서 지난해 말 36.1%로 낮아졌음에도 대형 대부업체의 당기순익은 지난해 4728억원으로 전년보다 1000억원 정도 증가했다. 반면 은행의 휴면예금 등을 재원으로 시행 중인 미소금융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1323억원) 감소한 1075억원에 그쳤다.

 
 
이 교수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위험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서민신용을 과소공급하는 사이 대부업체는 시장 공백을 적극 활용해 높은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서민금융 시장에 20~30%대 금리의 대출공급자가 실종되면서 저신용자는 어쩔 수 없이 과다한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가 됐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대부업체는 일찍부터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였다”며 “신속성(빠른 심사), 편리성(무담보, 무보증), 익명성(무대면)과 더불어 케이블TV 광고 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빌릴 수 있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서민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해 서민금융 시장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의 통합 신용정보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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